스킨케어

내 소원은 1년 365일 하얀피부

S녀의 뷰티스토리 2009. 12. 4. 15:23

내 소원은 1년 365일 하얀피부

보통 봄에 집중적으로 인기를 끌던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1년 내내 20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일주일간 20대 여성 회원 1,2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부 미백 관리’ 설문 조사에서 63%에 해당하는 768명의 여성들이 “11월 현재 미백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을 통해 가을,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차가운 계절 특성상 보습이나 각질 제거, 주름관리에 집중하기 때문에 봄에 비해 미백 화장품 사용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많은 여성들이 연중 지속적으로 피부 미백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백 화장품을 구매할 때는 ‘우수한 미백 효과’가 있는 제품을 고른다는 답변이 6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16%, ‘미백 기능을 가진 주요 성분’이 14%, `합리적인 가격‘이 6%, ’주변인의 추천‘이 3% 등의 순으로 나왔다.

다양한 미백 성분 중에서 ‘비타민이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73%의 여성이 알고 있다고 답해 미백 성분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본인이 직접 해보고 싶은 비타민 미백 케어에 대한 답변이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 모두가 비타민 미백 케어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 답변 중에서 ‘비타민 화장품을 이용한다’(49.0%)와 ‘피부과에서 비타민c 미백시술을 받는다’(32%)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천연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17%), ‘비타민 음료를 마신다’(3%) 등이 그 뒤를 이었는데 ‘해보고 싶은 비타민 케어가 없다’는 답변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성들이 미백에 관심이 높은 편인데, 최근 피부 미인이 진정한 미인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하얀 도자기처럼 잡티 없이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여름철 바캉스와 겨울철 스키장을 즐기는 인구도 늘어남에 따라 봄 시즌에 집중되던 피부 미백이 이제는 4계절 내내 여성들이 가져가는 피부 고민이 됐다”며, “실제로 닥터자르트에서는 지난 10월 미백 기능성 멀티 비타민 크림 ‘v7 비타레이저’를 출시했는데,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얼마 전 참가한 ‘2009 홍콩국제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09)’에서도 준비해간 ‘v7 비타레이저’를 모두 판매함에 따라 미백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강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