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안티에이징의 첫걸음, 보습 케어
S녀의 뷰티스토리
2009. 11. 23. 14:31
안티에이징의 첫걸음, 보습 케어
비옥한 땅에 곡물이 풍성하게 자라듯 피부도 기초 케어를 잘해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 제 아무리 고가의 기능성 크림이라도 내 피부가 영양 성분을 받아들일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라면 그야말로 무용지물. 안정되고 촉촉한 수분 베이스가 바탕이 되어야 비로소 좋은 성분이 내 피부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강력한 보습 케어야말로 모든 기초 케어의 기본이자 안티에이징의 첫 단추이다 ♣ 잠자는 보습 세포를 깨워라 쉽게 노화되지 않는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수분. 적절한 수분은 피부 세포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자생력을 높인다. 즉, 피부 속부터 근본적인 보습을 강화해 최적의 수분 베이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티에이징의 기본이다. 그러나 잦은 스트레스와 유해환경으로 피부 내 보습 세포는 잠들어 있고, 보습 막은 손상되기 십상이다. 내 피부의 안티에이징을 위해 잠든 보습 세포를 깨워 건강한 수분 베이스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평소에 마시는 물 한 잔부터 실내 습도까지 작은 생활 습관들이 내 피부의 수분 함량에 영향을 미친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케어해 건강한 수분 베이스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카페인 음료 대신 물|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이 강해 몸속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일정량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 대신 하루에 8잔 이상의 미네랄워터를 섭취, 몸의 탈수를 막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 가습기 사용|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다면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이는 것도 피부 수분 함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 알코올 함유 화장품 신중하게 사용하기|리프레시 효과를 위해 알코올이 함유된 토너를 고집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알코올 함유 토너나 크림은 피부 속 수분을 필요 이상으로 빼앗아가는 존재. 피부 속 수분을 지키고 싶다면 알코올 함량이 낮거나 수분으로 세포를 충전시킬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 보습 화장품의 중요성|나이나 계절에 상관없이 수분 에센스와 크림은 꼭 챙긴다. 제 아무리 고가의 영양 성분도 내 피부의 수분 환경에 제대로 조성되지 않으면 피부에 쉽게 흡수되지 않는다. 스페셜 케어를 병행하더라도 수분이 충분히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수분 제품 효과 높이는 사용법 1 덧바르는 시간 지키기|비타민이나 레티놀 같은 제품을 발랐을 때는 수분 크림을 바로 덧바르는 것보다 약 10~15분 뒤에 바르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레티놀이 피부에 흡수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 수분 크림을 바로 덧바르면 피부에 흡수되기 전에 비타민과 레티놀 성분을 용해시킬 수도 있다. 2 3분 이내 바를 것|세안 후 피부는 보호막 이 없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이 상태가 길어지면 피부가 건조로 손상될 수 있으므로 세안 후 3분 이내에 수분감이 풍만한 스킨을 바르는 것이 좋다. 3 수분 팩과 오일 병행하기|수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것은 유분. 피부 건조를 예방하려면 수분과 유분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다. 중년 여성이나 건성 피부는 수분뿐만 아니라 유분 함량도 낮으므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보습 크림 후 오일이나 수분 마스크를 덧바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