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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뷰티 블로거들의 스타일링 노하우
내추럴 메이크업의 노하우 공개
Smerfette
사는 곳: 미국 뉴욕
사이트: www.makemeblushhh.com
스머펫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그녀는 시즌별 트렌드를 가미한 내추럴한 메이크업의 고수. 그녀가 정리한 메이크업 과정 컷을 보면 단 두 문장으로 정리된다. '쉽다. 빠르다.' 해외 블로거이지만 중국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봐도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발색 정도 차이를 비교하기 쉽다. 한국 여성들이 좋아하는 발색 샷 비교 포스팅이 꽤 많이 올라와 있어 신제품을 고를 때 굳이 숍에 가지 않아도 웬만한 제품의 테스트를 볼 수 있는 것이 강점.
기본에 충실한 베이식 메이크업 노하우
현란한 메이크업 스킬의 격전장 같은 해외 블로거 사이트 중에서 스머펫의 블로그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간단하고 빠르게 완성하는 구성으로 심플한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반짝반짝 광채 나는 그녀의 베이식 파운데이션 메이크업의 방법은 일단 피부가 차분해질 수 있도록 세안 후 기초 제품을 바른 뒤 10분 정도 경과한 다음 시작하는 것.
그다음 프라이머를 발라 피붓결을 정돈한다. 그녀는 컨실러를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과 후, 두 번에 걸쳐 얇게 발라주는데 특히 콧방울 주변과 눈 아래 주변부를 꼼꼼하게 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블로그에는 그녀가 메이크업을 할 때 사용한 제품들의 리스트도 함께 포스팅되어 제품을 선정할 때 꽤 도움이 된다.
쉽고 빠른 내추럴 스킨 메이크업 스킬
올해 극도로 라이트해진 스킨베이스 메이크업의 트렌드를 실생활에 100% 적용한 그녀의 메이크업은 한마디로 심플함 그 자체. 메이크업 도구조차 간결해서 거의 모든 과정을 손으로 쓱싹해도 오히려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되어 보인다. 물론 마무리는 스펀지와 브러시를 사용하지만 최대한 도구 사용을 자제한 심플 메이크업이라 아침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좋은 튜토리얼이 될 듯.
두 번째 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만을 이용해 얼굴 곳곳의 트러블을 컨실러로 가리고, 톤이 다른 듀얼 압축 파우더로 얼굴의 윤곽을 살려주는 것만으로 스킨 베이스 메이크업 끝. 프라이머-컨실러-압축 파우더로 간단하게 메이크업을 끝내버린 그녀의 피부, 너무나 화사하다.
발색 샷 인증 컬렉션. 유독 그녀의 블로그에는 화장품 발색 샷 사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뷰티 제품 정보의 대백과사전
carla
사는 곳: 미국 시애틀
사이트: www.product-girl.com
둘러볼수록 대단하다는 말이 나오는 정보 수집 블로그로서는 최고수의 자리에 있는 블로거. 6년간 거의 매일 하나 이상의 제품이 포스팅되며, 꼼꼼한 리뷰가 특징. 그녀는 낮에는 작은 회사의 회계 업무를 보고 밤에는 블로그 에디터로 활동하면서(지금은 블로그 자체가 기업이 돼서 블로그 운영에 전념하고 있지만) 이 프로덕트 걸 블로그를 6년간이나 운영하며 엄청난 뷰티 정보 리스트를 만들어놨다. 뷰티 아이템과 트렌드가 궁금한 이들이라면 콘텐츠별로 친절하게 분류되어 있는 리스트를 하나씩 클릭해가며 읽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다. 예뻐지는 정보, 여기에 다 있다!
뷰티 얼리 어답터를 위한 정보 창고
1인 발행 개념의 인터넷 매거진 형식으로 시작한 칼라의 블로거는 하루하루 모아진 뷰티 정보의 양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랄 정도. 무조건적인 제품 홍보가 아니라 진정한 뷰티 마니아로서 포스팅한 것이 그녀의 블로그가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게 한 요인.
해외 블로거들이 요사이 열광하고 있는 버치박스(월정액을 내면 다달이 콘셉트별 뷰티 아이템을 담은 상자를 배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 비즈니스)나 한국 미출시 제품, 혹은 처음 보는 브랜드의 소개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뷰티 얼리 어답터라면 빼놓지 말고 즐겨찾기에 추가해야 할 사이트이다. 게다가 각 포스팅이 연도별, 날짜별로 간결하게 분류되어 있어 어떤 아이템이 언제 유행했는지 궁금할 때 찾아보기 좋은 것도 큰 장점이다. 뷰티 정보 전문 블로그답게 주인장의 얼굴은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
뷰티 테스트 컷은 물론이고, 트렌드 사진, 제품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칼라의 블로그.
1년 365일, 매일매일 네일 컬러를 바꾸다
melissa
사는 곳: 캐나다에 거주했으나 현재 인도로 떠남.
사이트: www.daily-nail.blogspot.com
인생 자체를 모험과 프로젝트 정신으로 사는 것 같은 캐나다 블로거 멜리사. 그녀는 재작년부터 네일 디자인 관련 포스팅을 간간이 올리다가 2010년에는 365일 동안 데일리 네일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선포하고는 기어이 그 대단한 포스팅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현재는 인도로 훌쩍 떠나 또다른 프로젝트를 궁리하고 있는 중. 그녀의 네일 포스팅은 대단한 스킬과 정교함을 원하는 네티즌이라면 조금은 실망할지도.
하지만 포스팅마다 그녀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녹아 있다. 매일매일 서로 다른 네일 디자인을 보다 보면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카툰에서 현대 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함의 장벽을 넘나드는 그녀의 네일 디자인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앞으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궁금해지는 블로그.
365개의 버라이어티한 네일 컬렉션
손톱 위에 네일 폴리시로 섬세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많이 하기에 종류별 얇은 붓은 필수라고. 붓을 관리할 때는 아세톤으로 1차 세척한 뒤 비눗물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세척한다. 사용한 직후 바로 씻어야 붓을 오래 사용한다고 도구 관리 노하우까지 꼼꼼하게 짚어주었다.
하루하루 업데이트되는 멜리사의 네일 디자인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1년 이상 함께할 수 있었던 블로그.
따라 하기 쉬운 볼륨 헤어스타일 노하우
Sindy
사는 곳: 독일
사이트: www.violett-seconds.de, www.youtube.com/user/ bigsunshine001(헤어스타일링 노하우가 정렬되어 있는 카테고리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는 것이 좀 더 편리하다)
최근 들어 "옛날 갈색 머리보다는 금발이 훨씬 예뻐요~"라는 댓글이 수두룩한 게르만 혈통의 독일 블로거 신디. 신디의 블로그에서는 숱이 적고 어중간한 길이의 헤어를 우아하게 변신시키는 노하우를 단계별로 잘 살펴볼 수 있다. 요즘 다양한 헤어스타일링 기기들이 출시되어 있는데 제품의 사용 방법을 잘 몰라 고민인 사람들도 그녀의 포스팅을 보다 보면 무릎을 탁 치며 이해를 할 것이다. 독일말로 진행되는 동영상이라 언어의 장벽이 걱정되는 사람도 문제없다. 화면을 보기만 해도 이해가 되기 때문.
풍성한 볼륨 연출의 비밀을 공개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써서 어떻게 볼륨을 만들 것인가? 우선 머리를 말릴 때부터 볼륨, 또 볼륨을 생각한다.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바닥 쪽으로 향하게 한 뒤 머리 뿌리부터 찬 바람을 쐬며 말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바람을 밑에서 쐬어 머리 뿌리가 위쪽으로 솟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키포인트. 그다음 헤어드라이어와 '속삭이듯' 귀 옆쪽 머리를 중심으로 위쪽을 향해 뜨거운 바람으로 고정시키듯 말려주면 좋다고.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 볼륨 헤어
헤어의 볼륨을 풍성하게 하는 신디의 또다른 스타일링 제안 방법은 헤어컬과 컬링 드라이어 사용하기. 찬바람을 사용해 머리를 말려주고 머리카락을 상하 각각 반으로 나누어 윗부분은 헤어컬로 동그랗게 말아준다. 그 뒤 헤어의 아랫부분을 컬링이 되는 원통형 드라이어를 사용해 뿌리부터 말려줄 것.
이때 중요한 점은 바람을 쏘이고 바로 드라이어를 빼는 것이 아니라 3초 정도 정지해 있다가 드라이어를 부드럽게 빼내야 한다는 것. 그래야 볼륨이 더욱 살아난다. 윗부분의 헤어컬은 드라이어로 다시 한 번 정돈한 뒤 볼륨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고정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된다고. 마지막으로 앞머리는 핀으로 고정하는데 외출 직전 빼고 나가는 것이 좋다고 친절하게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