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여드름 피부의 유형과 대처 방법

S녀의 뷰티스토리 2011. 11. 4. 13:05

여드름 피부의 유형과 대처 방법 1편



aromatherapy.com/lauwaimingopera.com

사춘기 시절의 여드름 피부와 성인이 되었을 때의 여드름 피부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사춘기 시절의 여드름은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표피 밖으로 나오는 건강한 반응을 하는 여드름 이라고 할 수 있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시기이니만큼 청결도 유의해야 하는데 어린 학생들은 그렇게 관리가 쉽지가 않다. 뜯고 만지고 짜고 잘 안 씻고 그러다 보니 곪고 번지고 퍼지고 고질병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lauwaimingopera.com

특히 남학생들에게 많이 볼 수 있는데, 청소년 시절의 여드름이 고민인 학생들은 세안을 깨끗이 하고 유분감이 많이 없는 스킨케어를 적당히 잘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저 세안을 여러 번씩 자주 하는 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순한 보습제도 꼭 발라 주고 말이다. 만일 세안만 하고 아무것도 안 바르면 피부가 민감해지고 유분이 더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세안하고 가벼운 토너나 수분크림은 꼭 챙겨 바르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온뜨레

그렇다면 25세가 넘어서 생기는 성인 여드름은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좋을까? 어릴 때 여드름이 생기면 손으로 쥐어짜도 새살이 돋고 흉터가 잘 생기지 않았는데 나이가 먹어선 그렇게 하면 100% 흉터가 된다.

언제나 오늘만 오늘만 하는 심정으로 커버를 두껍게 하고 나가는 경우도 일쑤이다. 누굴 만나기 위해서, 창피해서 감추고 싶어서, 어떻게든 커버를 해야 마음이 놓이니까 계속 커버를 하게 되는 것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덧바르고 문지르고 집에 오면 씻고 짜고 좋은 제품 발라가면서 온갖 노력을 하기도 한다.



바디샵/키엘/온뜨레


하지만 성인 여드름은 재생도 잘 안되고 여드름이 잘 없어지지도 않는다. 또한 청소년기엔 이마에 송골송골하던 여드름이 점차 뺨에서 턱밑으로 내려오기까지 한다. 그래서 성인 여드름일수록 턱밑으로 많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게 턱밑에 생긴 여드름은 아프고 질겨서 잘 없어지지도 않는다.


고질적 여드름이 생긴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대체로 피부 베이스 화장이 두껍다.


나중에 30이 넘어서 40이 넘어서 그냥 제풀에 지쳐서 여드름은 사그라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망가질 때로 망가진 피부 상태는 어떻게 할지 난감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