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LEVEL5 :: Styling School

S녀의 뷰티스토리 2010. 1. 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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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5 :: Styling School

2th Class-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메이크업”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을 위한 감각적 공간 [LEVEL5]에서 스타일링 스쿨  그 두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는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의 "나만의 스타일 찾기"에 이은 두번째 수업으로 이날은 박태윤의 "스타일별 메이크업"(부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메이크업) 이 진행됐다.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은 국내 정상급 연예인과의 작업은 물론, 최근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SEP 을 성공적으로 론칭 하였고, 또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I LOVE STYLE]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블랙수트를 엣지있게 스타일링한 그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는 만큼 그역시 미소년의 모습이였다.

모델컨테스트 최종후보와 함께 스타일별 메이크업을 설명하는 것으로 수업은 시작되었다.
사전에 메이크업을 마친 예비모델들은 밝은 표정으로 자리를 빛냈고, 각자의 이미지에 맞게 장점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이어서 진행된 내용은  박태윤의 감각적 터치를 눈앞에서 볼수있는 시간이었다. 지금부터 그만의 쉽고 스피디한 심플메이크업 노하우를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자.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흔히들 젖 살이라고 하는 중앙부 살들이 빠지면서 피부는 처지고 징후가 두드러지는 눈 주위와 입가에는 주름이 하나 둘 늘어난다. 이러한 현상은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노안의 길로 이끈다. 설명과 함께 이를 커버하기 위한 단계별 테크닉이 이어졌다.

 

 Step 1

 베이스부터 윤기 있게! 탱탱한 피부 표현을 위해 물기 머금은 샤이니

 제품을 사용한다. 얼굴 중 튀어나온 부분 (이마, 코, 볼, 턱)을 더 강조

 했을 경우 더 빛나는 입체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tep 2

 내 피부색과 맞는 파운데이션 시즌 별로 여러 제품들이 있는데, 

 파운데이션 역시 촉촉한 질감의 제품을 선택한다. 피부를 화사하게

 보이려억지로 밝은 색을 바르는 건 금물이며 얼굴색과 목색의 중간이

 알맞은 색이다. 단, T존과 W존, 눈 밑 과 같은 중앙부분은 밝게 강조해

 리프팅 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Step 3

 블러셔는 생기 있게 블러셔는 소녀의 수줍음과 건강한 안색을 나타낸다.

 붉은 계열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투명한 신비감을 내는 바이올렛을 추천

 한다. 과하게 묻히지 않고 둥근 붓이나 스폰지, 손 등으로 소프트하게

 터치하면 된다. 

 Step 4

 파우더는 톡! 톡! 톡!  파우더는 선택적 정리로 사용한다.

 윤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얼굴의 가장자리 이마, 헤어라인, 코볼

 정도만 살짝 터치해 지속성유지 역할만 하게하면 된다.

 

 Step 5

 마스카라로 마무리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위해 무작정 쓸어내는건 무거워

 처지고 지저분하게만 만드는 것이다. 뿌리부분에 액을 채우면서 점을

 선으로 연장시키듯 해야 한다.

동안의 비결은 건강해 보이는 피부에 있다. 수분이 부족한 얼굴은 윤기가 없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촉촉함을 유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전체적 스타일링도 무겁지 않게 하는 것이 메이크업을 살려주는 것이다. 짧은 길이나 볼륨 감 있는 디자인에 밝은 컬러의 의상이 도움 된다.

 party 메이크업

스페셜데이 인 만큼 그날의 주인공을 꿈꾸는 건 누구나가 같은 마음 일 것이다. 하지만 더하면 더할수록 주인공과는 멀어지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파티가 가깝게 자리잡은 만큼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도록 하자.

 Point make up

 한창 유행하고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 은 간단하면서도 엣지있는 스타일

 을 완성시켜준다.

 특별한 날은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어 하는데 이것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 섀도우는 눈이 멍든

 것처럼 보일 수 있어 가급적 펜슬로 위아래 라인을 채우듯 그린다. 매끈한

 라인을 면봉으로 살짝살짝 문질러 마치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면 되는데,

 이때 바깥쪽을 눈 길이 보다 길게 연장시켜 주면 더욱 매혹적인 눈매가

 완성된다. 여기에 거친펄감의 섀도우를 가볍게 더해줘도 좋다.

 마무리 

 눈에 강한 포인트를 주었기 때문에 나머지는 한듯 안한듯 하는 것이 좋다.  

 블러셔는 브론즈 빛으로 건강미만 강조하고 립은 누디 글로스로 윤기만

 나게 하면 된다. 볼을 더 생기 있게 할 경우 립컬러와 맞춰야 복잡해 보이

 지 않는다. 얼굴 전체 색을 2가지 이상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잡한 그라데이션도 없고 너무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 스모키 메이크

 업을 갈망한 이들에겐 희소식과 같은 내용이었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욱 빛나게 해줄 스타일링으로 평상시 외출에는 바디

 라인을 살려주는 심플한 디자인이 어울리고, 파티나 연말 모임에서는 좀더

 과감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퍼(fur)아이템은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과한 메이크업은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늘 보여진 메이크업 모두 포인트만 강조된 절제된 스타일이었고, 간단

 하지만 화사하고 어려 보이게, 오랜 시간 덧바르지 않아도 인상 깊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피부관리에 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겨울철엔 수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부공기가 건조할 땐 피부각질층도 그만큼 건조해져 각질이 비늘처럼 벗겨지고 주름지기 쉬운 거친 피부를 만드는 것이다. 세안 시 미지근한 물에 저 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주차 “styling school” 협찬브랜드인 First Skin Care & Clean Sense 에서는 저자극성 천연제품을 소개했다. 내추럴 소재의 핸드메이드 세정전문 브랜드로 세계최초로 생과일 등 천연 식용 재료를 에센스로 첨가하였다.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상태와 관계없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고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효과가 우수해 세안 후 깨끗함과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진리를 담고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진정한 코즈메틱 멀티샵  “mercibeaucoup”는 전문가의 안목으로 선택된 총35여 가지의 코즈메틱 브랜드가 선별되어있다. 오가닉 스킨케어 서부터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까지 트렌디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스킨케어를 비롯한 바디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향수, 멘즈케어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전문 뷰티션들의 도움아래 알맞은 제품을 추천받을수 있다.


sex and the city 의 메이크업디렉터 폴라돌프가 만든 메이크업 브랜드”paula dorf”를 만나볼 수 있는데, 맑고 투명한 피부표현과 걸리시한 메이크업서부터 스모키한 메이크업까지 오늘의 강의를 빛내줄 욕심나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한 손엔 마이크 또한 손엔 메이크업 도구를 들고도 정교한 테크닉을 보여준 박태윤은 오늘의 수업내용이 앞으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업내용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스타일링스쿨 참석자들과 차분한 메이크업 테크닉이 어우러진 유익한 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