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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의 피부는 수많은 자극에 의해 고통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여드름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 히터와 같은 난방기기를 하루 종일 틀어놓고 창문을 꼭 닫고 있는 사무실에서의 생활은
피부건조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 된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도 유난히 피부가 좋은 동료들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과연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일까? 사무실에서도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1. 물을 많이 마시자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사무실 공기는 끊임없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노화를 자극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루 1L이상(흡연자는 1.5L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노력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는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2. 가습기를 활용하자
가습기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좋은 아이템중 하나다. 단 가습기 청소를 통해 세균이 없다는 전제하에.
가습기가 없을 경우에는 물수건을 걸어 두고 사무실 바닥이나 공기 중에 분무기를 사용해 물을 뿌려주거나 일정시간마다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다.
3. 미네랄워터를 뿌리자
미네랄워터는 메이크업을 한 피부에 분사해도 메이크업이 흐트러지거나 얼룩지지 않고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얼굴에 직접 분사하면 오히려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기름종이로 피지를 살짝 닦아내고 공기 중에 분사해 얼굴에 흡수시켜 준다.
4. 군것질을 자제하자
비타민C는 기미, 주근깨 등을 줄여주고 비타민E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탄력을 유지시킨다.
군것질을 대신해 비타민C가 많이 든 사과, 귤, 감 등의 과일이나
비타민E가 풍부한 땅콩, 호두,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를 틈틈이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얼굴에 손대지 말자
오후가 되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들이 얼굴에 달라붙어 뾰루지나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더러운 손으로 피부를 만지면 트러블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최대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6. 주변은 청결하게 유지하자
먼지가 내려앉은 책상과 컴퓨터 자판, 마우스, 전화기, 복사기, 프린트 등을 통해
피부로 침입한 세균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주변기기들을 닦고 청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