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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메이크업

 

 

1900년대

 

1909년에는 러시아 발레단의 공연으로 동양적인 색채와 스타일이 새롭게 등장하여

화장의 색조도 오리엔탈 풍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

작고 진한 입술과 붉은 색조로 동양인처럼 표현하는 기법이 유행하였다.

 

1910년대

 

 

 

'테다바라','폴리네그리'같은 무성영화배우들의 메이크업이 대중화되면서 눈썹은 일자형으로 검게 그렸으며,

눈 주위엔 강한 음영처리를 하였고, 입술은 얇고 또렷하게 그렸다.

 

1920년대

 

 

1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여성들이 지위향상과 함꼐 사고방식도 자유로워졌다.

여성들이 일하기 시작하면서 활동하기 편리한 차림으로 머리 길이와 치마 길이가 짧아졌고,

보브 스타일의 헤어가 유행하고, 클로쉐라는 모자가 유행하였다. 눈썹은 가늘게 다듬고 다시 정교하게 연필로 그렸다.

하얀 얼굴에 커다란 눈과 입술은 빨간색으로 작고 각진 듯 앵두 같은 작은 여성스런 입술로 그렸다.

 

1930년대

 

 

경제 공황으로 인한 침체기, 현실의 어려움을 잊고자 영화의 화려함에 빠져들었으며, 헐리우드 영화가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시대 대표적인 미인형은 '그레타 가르보'와 '마들렌 디트리히'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가는 활모양의 눈썹과 적갈색으로 둥글게 그린 눈썹, 아이홀의 깉은 음영과 긴 속눈썹은 신비함을 말해준다.

 

1940년대

 

 

 성적 매력이 풍기는 관능적인 모습의 여성이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부각되었고 여성스럽고 가는 1930년대 눈썹 대신 두껍고 또렷한 곡선 형태의 눈썹과 볼륨이 느껴지는 도톰한 입술이 유행한 시기로, 대표적인 배우는 '잉그리드 버그만'이다.

또한 이 시기의 크리스찬 디오르의 뉴룩은 여성의 패션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바꾸어 놓았다.

 

1950년대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1950~1960년대는 미국이 문화권의 중심이 되었다.

컬러 TV가 등장하여 컬러 시대의 장을 열었으며 모든 영화 산업이 크게 발달하게 된 시기이기도하다.

1950년대의 대표적인 미인은 섹시한 '마를린 먼로'와 소녀같은'오드리 햅번'이었다.

섹스 심볼로 널리 알려진 '마를린 먼로'는 성적 매력을 가진 청순하며 순종적인 나양한 이미지로

밝은 색의 피부 톤에 눈썹산을 바깥쪽으로 치켜올리고 아이홀에 살구색과 밝은 브라운 톤으로 음영을 주고

눈중앙에 밝은색으로 하이라이트를 줌으로써 입체감을 강하게 주었고 눈 바깥쪽으로 길게 붇인 속눈썹,

보트형의 빨간색 입술 메이크업, 입가의 애교점 등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주었다.

 

1960년대

 

 

이 시대의 유행을 주도했던 미인은 영궁의 패션 모델 '트위기'와 프랑스 여배우인 '브리짓트 바르도'이다.

트위기는 자유스럽고 귀여운 인형 같은 메이크업과

'브르짓트 바르도'의 육감적인 메이크업과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

 

1970년대

 

 

불경기, 오일 쇼크, 달러 쇼크, 인플레 현상 등 전 세계적으로 불황을 겪었던 어려운 시기로 기성세대에 반발하여

사회적인 불만을 표출한 펑크 스타일이 젊은이들의 독특한 문화 양식으로 선보여 졌다.

'아이홀'을 강조한 섬세하고, 입페적인 '3단계 포인트 메이크업'이 바로 이 시기에 등장한다.

 

1980년대

 

 

세계적으로 고도 성장을 이룩한 시기로

국내에서도 컬러 TV가 등장하면서 색상 혁명이라 일컬어질 만큼다양하고 화려한 컬러가 사용된다.

1980년대 초는 블룩 실즈 같은 여배우가 '1980년대의 룩'으로 대표되었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는 성의 구별을 뛰어넘어

인간을 하나의 개성적인 존재로써의 이미지로 부각시키는 '앤드로지너스 룩'이 등장하였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보이 조지','프린스'와 같은 가수들이 있다.

1980년대 말에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내추럴 풍이 사랑받게 되는데

이 시기의 대표적인 미인은 <라 붐>의 '소피 마르소'가 있다.

 

1990년대

 

 

에콜로지의 영향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그에 따른 영향으로는 색조보다는 피부에 관심을 쏟게 되었다.

메이크업에 있어서도 자신이 가진 맑고 투명한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2000년대

 

 

인위적인 아름다움보다는 근본적인 것에서 우러나는 순수함이 부각되면서 여러 가지 트렌드가 공존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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